돈도 안 들고 장비도 필요 없는데 효과는 확실한 운동, 바로 걷기입니다. 그런데 "하루 만 보는 걸어야 한다"는 말에 부담부터 느끼는 분도 많죠. 정말 만 보를 채워야 할까요? 걷기의 효과와 나에게 맞는 걸음 수, 제대로 걷는 법까지 정리했습니다.'하루 만 보'는 사실 광고에서 나온 숫자많은 분이 '만 보'를 건강의 기준처럼 알고 있지만, 이 숫자는 의학적 권고가 아닙니다. 1960년대 일본의 만보계 광고 캠페인에서 나온 마케팅 문구였습니다. 그러니 만 보를 못 채웠다고 자책할 필요가 없습니다.최근 연구들은 하루 6,000~8,000보 정도부터 조기 사망 위험이 크게 줄기 시작한다고 봅니다. 그 이상 걸으면 효과가 더해지지만 증가 속도는 완만해집니다. 앉아서 일하는 30~50대라면 하루 7,000~10,..
하루 종일 앉아 일하고 저녁이 되면 다리가 퉁퉁 붓고 양말 자국이 깊게 남는 경험, 익숙하시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생각보다 몸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왜 그런지, 앉아서도 할 수 있는 순환 습관까지 정리했습니다.'의자병'이라는 말까지 생겼습니다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생활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의자병(Sitting Disease)'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순환계·근골격계에 무리를 주고 전반적인 대사 기능을 떨어뜨린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엔 혈관 탄력과 근력이 자연히 줄기 때문에, 같은 좌식 생활도 더 큰 부담이 됩니다.오래 앉으면 왜 다리가 붓고 무거울까핵심은 종아리 근육입니다. 다리로 내려온 혈액..
"예전이랑 똑같이 먹는데 배만 나온다"는 말, 40대가 넘으면 유독 실감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뱃살이 단순히 보기 싫은 문제가 아니라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습니다. 눈에 안 보이는 내장지방 때문입니다. 내장지방이 왜 위험한지, 생활 습관으로 어떻게 줄이는지 정리했습니다.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위험한 이유우리 몸의 지방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손으로 잡히는 피하지방과, 뱃속 장기 사이에 끼는 내장지방입니다. 문제는 내장지방입니다. 내장지방은 혈액에 쉽게 흘러들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염증 물질을 내보내, 대사증후군·당뇨병·고혈압·심혈관질환의 위험을 크게 올립니다. 여러 지방 중 사망 위험과 가장 관련이 깊은 것이 내장지방이라는 연구도 있습니다.실제로 40~50대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뚜렷이 올라가..
"물 많이 마시세요"라는 말은 흔하지만, 정작 얼마나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은 다이어트·붓기·변비·피부까지 두루 영향을 주는데, 마시는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집니다. 물 제대로 마시는 법을 정리했습니다.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WHO 기준 성인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은 대략 1.5~2L입니다. 좀 더 개인에 맞추려면 본인 체중(kg) × 0.03L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60kg이라면 하루 약 1.8L입니다. 단, 이는 음식·과일 등으로 얻는 수분까지 포함한 양이라, 물로만 2L를 억지로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수박·오이·귤처럼 수분 많은 과일도 일부 포함됩니다.물이 하는 일신진대사: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에 물이 필요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대사가 느려집니다.노폐..
분명 피곤한데 막상 누우면 잠이 안 오고, 자다가 자주 깨서 아침이 개운하지 않다면 '수면의 질'을 점검해볼 때입니다. 수면은 얼마나 오래 자느냐보다 얼마나 깊고 규칙적으로 자느냐가 중요합니다. 수면제 없이 잠의 질을 높이는 생활 습관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잠은 '빛'과 '체온'이 결정합니다우리 몸에는 약 24시간 주기의 생체 시계가 있고, 밤이 되면 잠을 부르는 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됩니다. 그런데 이 멜라토닌은 빛에 매우 예민해서, 밝은 빛을 받으면 분비가 억제됩니다. 또 잠들 때는 몸 안쪽 체온이 자연히 내려가는데, 서늘한 환경이 이 과정을 도와 더 쉽게 깊이 잠들게 합니다. 아래 습관들은 대부분 이 '빛'과 '체온'을 다스리는 것입니다.수면의 질을 높이는 습관 7가지1.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
식단도 지키고 운동도 하는데 유독 뱃살만 안 빠진다면,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만성 스트레스가 만들어내는 호르몬 '코르티솔'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살이 찌는지, 그리고 코르티솔을 다스리는 습관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코르티솔이란코르티솔은 콩팥 위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입니다. 원래는 나쁜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에서 혈압과 혈당을 올려 몸이 대응하도록 돕는 꼭 필요한 호르몬입니다. 아침에 자연스럽게 높아져 잠에서 깨게 하고, 밤이 되면 낮아져 잠들게 하는 리듬도 코르티솔의 역할입니다. 문제는 스트레스가 만성적으로 이어져 코르티솔이 계속 높게 유지될 때입니다.스트레스가 살로 이어지는 이유코르티솔이 오래 높게 유지되면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식욕 증가: 코르..